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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노예

선릉교회 2007. 6. 25. 12:13
심리적 노예
      심리적 노예 약 백여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는 많은 노예가 있었다. 인간이 실제로 다른 인간한테 소유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며, 여러 면에서 가축처럼 다루어지고 있었다. 심리적으로 노예라는 것 -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소유되고 완전히 지배되는 모양 - 은 죽음과 똑 같다. 그러나 당신에겐 더욱 좋지 못한 노예 상태가 지금도 남아 있다. 나는 그것을 심리적 노예라고 부른다. 그것은 자기 정신을 누군가 다른 사람의 뜻에 맡겨 두고 있다는 뜻의 노예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싫어하면서도 마지못해 그 일을 하고 있다든지, 좋아하지도 않는 곳에 살고 있다든지, 가고 싶지 않은 곳에 간다든지, 자기 의사와는 다른 일을 한다든지, 그 밖에 온갖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의사에 자기를 내맡기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노예 상태이다. 좋은 생활을 즐기며, 항상 전진하고, 가고 싶은 곳에 가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자유다. David.J. 슈워츠, "기적을 만드는 정신력", 1992 지성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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