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백두산

선릉교회 2007. 10. 7. 18:33

16개의 산봉우리가 천지 기슭을 따라 병풍 모양으로 천지의 삼면을 둘러 싸고 있다.

 북쪽의 트여진 곳으로 물이 흐르며 물은 1,250m까지 흘러 내리며 물의 양은 많지 않으나

가파른 지형의 영향으로 물살이 빨라서 먼 곳에서 보면 하늘을 오르는 다리를 연상하게 하여

 사람들은 이를 '승사하'라고 부른다. 승사하는 개활지를 통해 흐르다가 68m의 장대한

폭포를 이루며 90도 수직으로 암벽을 때리며 떨어진다.

 

꼭대기에서 36m 아래까지는 곧게 쏟아져 내리며, 그 아래에서는 비탈진 벼랑에 부딪쳐 물보라를

일으킨다. 떨어진 물은 송화강으로 유입된다. 200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폭포 옆에는 천지를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낙석이 많아 주의를 하여야 한다.

 백두산에는 장백폭포 이외에 백하 폭포, 동천 폭포 등이 있다.

북방의 모든 폭포는 봄에서 가을까지 물이 있어 장관을 이루지만 겨울이면 물이 언다.

장백폭포만은 겨울에도 얼지 않고 계속 흘러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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