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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틱 그립 잡는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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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틱의 바른 사용과 관리법 |
최근의 알파인 스틱은 보통 3단으로 제작되어 배낭에 휴대하기 편하게 되어있는데 중단과 하단을 빼서 길이를 늘일 때에는 각각의 스톱 라인(보통 Stop Max. 또는 Maximum 이라고 적혀있는 표시선)을 넘어서면 안 된다. 스틱은 구조상 옆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는 약한 편이라 항상 표시선의 3~4cm 이하까지만 빼주는 것이 파손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가늘고 가벼운 티타늄 합금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험과 현장에서 입증된 객관적인 강도는 두랄루민 제품들이 더 강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있다면 굳이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손잡이는 I자형과 T자형으로 나뉘는데 본격적인 산행용으로는 I자형이 가장 적합하다. 설상(雪上) 보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바스켓(Basket or Snow Ring)은 겨울이 아니더라도 항상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스틱이 바위틈에 깊이 끼어 부러지거나 보행자가 그 때문에 넘어지는 것을 방지해주기도 하고 낙엽 등이 계속 찍혀서 무겁고 거추장스러워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산행을 마치면 단단한 금속소재의 팁을 고무마개로 덮어서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사고를 방지해야 하며, 비나 계곡물에 젖은 스틱은 바로 분해해서 안팎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그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부식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매끄럽게 움직이게 만들기 위해, 또는 내부 부식을 예방한다는 이유로 ‘WD-40’이나 기름 등의 윤활제를 남용하면 잠금 기능이 떨어져 큰 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 부러진 경우는 물론이고 스틱이 휘었을 때도 무리해서 펼 생각은 말고 구매처에 수선을 맡겨야 한다. 상태에 따라 원상태로 펴주거나 파손된 부분만을 실비로 교체해주는데 자구책을 이용해 편 경우엔 원래의 제품보다 충격에 약해 그대로 사용하면 이 역시 사고의 원인이 된다. 모든 브랜드가 자기 제품의 잠금 기능이 뛰어나다고 말하지만 관리를 잘못해 내부가 부식되었다면 어떤 브랜드라도 믿을 수 없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이나 쉴 때마다 안전한 곳에서 제품에 체중을 실어 연결부가 움직이지 않는 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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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틱 보행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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