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스크랩] 도봉산 (1)

선릉교회 2009. 5. 2. 11:44

도봉산

어린시절 소풍을 가고 계곡에서 물 장난하던 그곳

많은 시간으로 많은것이 변모되고 건물과 도로 가

주변경관을 해하고 시골같은 풍경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그래도 의연히 도봉산은 믿음직스럽게 오늘도 그자리에

변함없이 인간 세상을 내려다본다.

가. 산행일 : 09.4.22

나. 등산코스: 도봉산 탐방지원센터-광륜사-도봉서원-경찰산악구조대

                   -석굴암-신선대-포대능선 주봉-만월암-도봉서원-주차장

다. 산행시간 :4시간

 

 탐방지원센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면제되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위해 시민편의를 제공한다. 

 광륜사 계곡의 물은 흐르고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기위해 연등 행렬이 줄지어 걸려있고

 조광조가 자주찾았던 서원 우암 송시열 선생이 글을 남기고..

 마당바위로 오르는 천축사 그 옆으로 돌아 오름길이 계속된다.

 바둑판같이 줄을 그은듯한 형상 바위가 침식하는 과정이라고 길 옆에있어 눈에 잘띤다. 

 간혹 등반 안전사고고 인명을 구조하기위해 구조대 건물이 아래로 보이고 옆으로 석굴암으로 오른다.

 등산로 옆에 바위에 구멍이 뚫린 모습이 신기스럽다.

 노송이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고  나무가지 사이로 암봉의에 작은 소나무가 대칭이 된다.

  선인봉 바위위에  소나무가 자리를 잡고 모진 풍상 견디며 지금도 굳굳히 버티고 있었다.

 바위와 소나무는 친한 친구인가 보다 그 모습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돌을 머리에 이고 목이 뒤로 제쳐져 있지만  자운봉이란 이름을 얻었다.

 자운봉의 소나무 만장봉의 진달래 궁합이 척척 맞는지 조화롭기 그지 없다.

 대포능선 주봉이 보이고 대공포대가 위치해 포대능선? 지금은 벙커만 남아있고

 자운봉 바위틈속에 숨죽이고 피어난 진달래 비바람 피하고 대피소같은 느낌이 온다.

 자운봉 만정봉 선인봉이 키재기를 하고

 자운봉위에 올라서 보는 조망은 어떨까? 가슴이 넓어지겟지?

 신선대에서 북한산(삼각산)을 바라보고 바로 앞에 뜀바위 좌측으로 도봉주능선 끝에 우이봉 칼바위가 약간보이고 오봉능선으로 연결되는 칼바위 바위에 이름이 붙여진 도봉산  그진가가 한눈에 보인다.

 뜀바위와 칼바위

 우이암과 북한산

 신선대725m 조망이 뛰어나고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이 마주 보이고 오르는 경사길 바위는 밧줄에 의존하고

출처 : 여행등산동호회
글쓴이 : 솔 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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