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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 지하철 놓인다.

선릉교회 2013. 11. 20. 08:55

하남시에 지하철 놓인다.

  경기도 하남에 지하철이 놓인다. 이는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단지에서 출발해 미사 보금자리주택 지구를 관통하는 구간이다.

국토부는 경기도가 승인 요청한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하남선 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일자로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되는 사업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 ∼ 하남시 창우동을 잇는 총 연장 7.725㎞에 100% 지하철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해 1단계(∼풍산동)는 2018년, 나머지는 2단계로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909억원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 전철의 수송분담율이 2020년 기준 40%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지구인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풍산지구 등의 개발에 따른 입주민의 교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경기도가 승인 요청한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하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하남선 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도와 서울시 두 지자체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하여 1단계로 풍산동까지는 2018년, 나머지 구간은 2단계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예정이다.

철도교통망이 부재한 하남시에 숙원 사업이던 광역전철망이 놓이게
되며,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의 수송분담율도 2020년도에 40%까지 제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지구인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풍산지구 등의 개발에 따른 입주민의 교통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와 서울시에서는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 설계 등의 사업절차를 밟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