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딜라의 교도소에 학교에 책상과 의자 기증 차 한 바퀴 둘러보게 되었다
그중 6학년 교실 칠판에 쓰인 '멜캄 페테나 이훈느 라체우'를 보았다
'시험 잘 보기를 바란다'는 뜻인데 마음이 참 뭉클해졌다 이곳 '교도소에
무슨 희망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쳤지만 교도소 내의 학교 시험이라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푸르른 희망의 빛을 엿본 듯 했다
- 에티오피아 딜라지역 사랑밭 스태프 박현아 -
* 이 지역 교도소는 가족 중 한 사람이 교도소에 가면 면회 때 온 가족이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재소자 개개인에게 식대를 지급하면
구석구석에서 불을 지펴 함께 밥을 해 먹기도 한답니다 참 '인간미 넘치는 가족 교도소'도 다 있네요
쉼표하나 - 정오의 햇살
출처 :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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