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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와 당신 *♥*

선릉교회 2006. 5. 21. 23:17
*♥*여보와 당신 *♥*

여보(如寶)는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남편이 아내를 부를 때 하는 말이다.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은 의미로 통상적으로
부인이 남편을 부를 때 하는 말이다.

요즈음에는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여기지도 않으면서
"여보"와 "당신"을 혼용하고 있다.

어디 그뿐이랴 ?
높임말인지 낮춤말인지 그런것은
알바도 없이 아무렇게나 사용하고 있다.

남편을 심지어
'오빠'라 하고 '자기'라고도 부르는 시대에
"여보"와 "당신"이란 말의 소중함을
아무리 강조한들 무슨 효과가 있을까마는

그래도 이제는 이 소중한 말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
아낌없이 부지런히 사용해야 한다.

여보! 못난 놈 만나서 고생 많지“
아니 나 당신 죽도록 사랑해”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출퇴근 할 때마다 하는
뽀뽀처럼 당신의 삶은 즐거워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