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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도 아니고 교회 봉사단도 아닌 동네 아주머니가

선릉교회 2006. 9. 14. 22:49
단체도 아니고 교회 봉사단도 아닌 동네 아주머니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공원에 놀러 오신
어르신들을 따듯하게 점심 대접을 하여 화제다.





"언제부터 시작하셨습니까?"
"3년째하고 있습니다."
"동기나 계기가 있었습니까?"
"아니요. 그저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싶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은 누구세요?"
"좋은 일을 하시기에 물어 보았습니다."
"신문 같은 데는 올리지 마세요."
장oo 여사의 부탁이다.


삭막한 우리 사회엔 아직도 정이 넘치는
장 여사 같은 분이 계시기에 희망이 있는 것일까?
여사의 건투를 기원한다.


이름도, 대가도 없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그 손길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당신이 있어 살만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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