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돈 되는 어촌 "어촌으로 귀어귀촌 하세요"
돈 되는 어촌 "어촌으로 귀어귀촌 하세요" |
어업·어촌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 '2016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 |
[문화저널21=박명섭 기자]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돈 되는 어촌'이란 주제로 '2016 귀어귀촌 박람회'가 개최됐다.
오는 30일(토)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귀어귀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향상과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으로 어업·어촌의 새로운 가치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긍정적 인식전파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어업·어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수협홍보관 및 각 지자체, 지역 수협의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현장에서는 귀어귀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전통어구와 실제 어선 및 선박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시식해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있다.
귀어귀촌 정보제공과 상담 외에도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무대프로그램으로는 어촌계장 토크쇼, 바다요리 경연대회, 수산물 경매파티, 바다요리쿠킹쇼, 사랑海_뮤직콘서트,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소그룹 강의 프로그램에서는 지자체 프리젠테이션 및 전문가 강의, 상담프로그램에서는 귀어귀촌 정착상담, 귀어귀촌 일자리상담이 이어진다.
한편, 행사장에는 최근 전 세계 양식산업에서 새로운 친환경 소재로 부각되며, 국내에서도 해수부로부터 친환경양식어업 우수사례로 선정 된 바 있는 황동어망이 구조물과 실물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황동어망은 폐사율을 최대 50% 감소시키고, 가두리 용적률은 20% 증가시켜 생산성을 향상하고, 7~10년 이라는 평균 사용수명과 100% 재활용, 동합금 사용으로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