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원주택 정원을 아릅답게 꾸며주는 조경수목들
전원주택 정원을 아릅답게 꾸며주는 조경수목들
정원을 꾸밀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무었일까? 생각해 보면 바로
정원에 식재할 수목을 고르는 일일 것이다.
어떤 종류의 정원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우리집 정원의 모습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정원수목을 고를 때는 가장 먼저 미적인 가치를 고려한다.
집을 꾸며주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집 주변 환경과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고려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조경수목은 기본적으로 기온 수분 기상환경 토성 병충해 등에 대해 어느정도 적응성을 가지고 있는 수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정원 조경에 많이 쓰이는 수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인 정원수 몇가지를 알아보자!!
1. 배롱나무
중국이 원산지인 낙옆활엽소교목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자로 자미화라고도 부르며
개화기가 긴것이 특징으로 국화과의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한다.
수피가 미끄러울 정도로 매끈하고 앏게 벗겨지면서 흰색의 무늬가 생기는데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홍자색으로 늦가을까지 꽃이 피어있고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어진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고,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라고 서울 근교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2. 에메랄드 그린
양측백나무의 일종으로잎이 조밀하고 수형이 매우 아름다운 고급수종으로 특별한 전지나 전정이 없이도 원추형으로 곧게예쁘게 자라난다.
병충해에도 강해 생울타리용으로는 최고급 수종이다.짙은 초록색을 머금고,곧게 우뚝 선 모습은 마치
런웨이를 걸어나오는 모델과도 같은 모습이다.
사계절 푸르게 자라며 키도 커서 국내외에서 차폐용도로 많이 심겨져 있는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고있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단독주택들과도 잘 어울리는 수종이라 정원을 꾸밀 때
어떤 조합과도 잘 조화를이루어내는 나무다.
3. 소나무
솔나무·소오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송(松)·적송(赤松)·송목·송수·청송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오랜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정원에 심겨져 왔으며 관상가치가 크다.
우리나라의 소나무는 몇 가지 변종 및 품종이 인정되고 있는데, 크게 동북형·금강형·중남부평지형·안강형·중남부고지형으로 나눌 수 있다.
동북형은 함경남도 해안지방, 금강형은 강원도 일대, 중남부평지형은 서남부해안지방, 안강형은 경상북도 일대,
중남부고지형은 평안남도에서 전라남도에 걸친내륙지방에 분포하는 것을 말한다.
4. 단풍나무
낙엽 큰키나무다. 높이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이고 5-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암적색으로 핀다. 열매는 날개가 달려 있는 시과이며, 9-10월에 익는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에서 흔히 재배한다. 많은 종류의 원예종이 개발되어 있다.
산지의 혼합림 가장자리 또는 숲 안에서 서식하며 습기가 많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5. 대나무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으로 키가 큰 왕대속 종류만을 대나무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세계적으로 종류는 매우 많으며 120속 1,250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9종이 분포하며 정원수등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대나무는 오래전부터 일상에서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조선시대 곧게자라는 특징 때문에 지조있는 선비를 상징했으며,
대쪽같은 기질은 절개와 정절을 상징했다
6. 라일락
유럽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7m이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고 묵은 가지에서 원추꽃차례로 피며, 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을 띠고 향기가 진하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며 정원, 공원, 유원지 등에 식재한다
7. 자작나무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기도 하는 낭만적인 나무다.
자작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조각재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보 팔만대장경의 일부가
이 자작나무로 만들어져서 그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벌레가 먹거나 뒤틀리지 않고 현존하고 있다.
비교적 공해에는 약하지만 넓은 공원에 심어 놓으면 초봄에 연녹색 잎이 피어날 때나 하얀 나무줄기가 더없이 좋아 조경 가치가 큰 나무다
8. 주목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홍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황록색 줄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더숲 정원이야기]
관목류
수목은 키가 튼 교목과 키가 작은 관목류로 나뉘는데
관목류는 주로 교목 아래쪽에 식재되어 정원을 풍성하게 꾸며준다.
주로 철쭉류, 회양목, 진달래, 개나리, 싸리나무 남천, 회양목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1. 철쭉 : 봄에 잎이 나기 전 화려한 색감으로 정원을 밝힙니다.
2. 둥근회양목 : 회양목과 더불러 정원에 많이 식재된다. 둥근 타원형의 형대로 자라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3.5 남천 : 중국 원산이며 가을에 잎이 붉게 변하며 화려한 색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4.5 회양목 : 정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식재된다. 도로변의 울타리로도 많이 식재되어 잇는 것은 있어 가작 익숙한 관목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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