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회원 따뜻한 세상님의 글

오늘은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찾아가 절벽아래로 내려가 작업을 했습니다.

200여명이 길위로 인간띠를 이루어 양동이로 퍼올린 기름이 무려 15톤...^^;

오늘 무지 빡씬하루였습니다..ㅡ.ㅡ

 

이제 이곳 의항해수욕장(십리포)는 어느정도 액면으로는 정상을 찾은거 같네요..

절벽아래 바위와 틈사이 마무리 작업은 주민들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오늘은 걸어서 10분 가야한다는 말에 모두 대기..중

미쳐 손길이 닿지 않아 어제부터 작업이 시작된곳 한 50미터 내려가야합니다..ㅠㅠ

내려가면서 방제품 한개씩 가지고..

처음에 이곳에 올때는 발목까지 푹푹 기름이 밟히더니 어느덧 많이 걷힌모습입니다.

사람의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는것을 새삼 다시 느낀 하루였습니다. ^^*

출처 : 논현2동봉사팀

글쓴이 : 좋은일(정후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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