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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고객과 함께 하는 ‘열린 보건소’ 운영

선릉교회 2008. 2. 20. 09:23

시민고객과 함께 하는 ‘열린 보건소’ 운영
서울시보건소, 조기진료ㆍ임산부 산전관리ㆍ토요 아토피 등 특화서비스 실시



서울 120 다산콜센터 및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민간의료기관 야간 및 휴일진료,
휴일 개원약국현황 등 24시간 상시 안내

서울시는 최근 이달부터 오전8시 조기 진료, 매주 토요일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접종, 토요 아토피ㆍ직장인 건강 관리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고객과 항상 함께 하는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보건소 운영의 주요내용은 시민고객의 보건소 이용편의 제고를 위한 조기진료 및 토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야간 콜센터 운영, 보건소 시설개방 등이며 자치구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시행하되 도봉구, 동작구 등 18개 자치구에서 우선 시행키로 했다.

토요일 보건의료서비스는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 ’, ‘토요 아토피 프로그램’, 직장인 건강관리 등의 ‘건강증진 특화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 보건소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의 진료 및 혈액검사를 위해 평일에 1시간 이른 8시부터 조기 진료 및 검진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및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민간의료기관 야간 및 휴일진료, 휴일 개원약국현황 등을 24시간 상시 안내하고 휴일에는 자조모임, 건강관련 동호회, 의료봉사활동 등을 위해 보건소 시설을 개방한다.


시민고객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보건소 운영과 관련 서울시 보건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소로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최근에 직장인 주말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 요구 등이 증가하면서 열린보건소를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고객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보건소’ 운영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시범확대 운영해 온 야간 및 토요진료 실태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보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진료는 조기진료와 민간의료기관의 야간ㆍ휴일진료, 휴일 개원약국 안내 강화 등으로 보완하였고 토요진료는 주 2회 실시에서 매주 시행하는 보건소 운영개선 모델을 자치구에 제시하여 자치구별로 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 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운영개선 관련 자치구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현재 시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