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유
얼마 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 산소를
매일 같이 찾아오는 한 시골 아내가
한번은 1달 만에 찾아와서는
"미안혀유 딸이 애를 낳아 뒷바라지하느라
이렇게 늦었어유, 미안혀유!"
그녀에게 남편은 어땠느냐고 물으니
"속도 썩였지만, 사람이 좋기만 해서...
고생 많이 했어유 이렇게 가고 나니
잘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네유~"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하지만 만나면 헤어지기 마련!
그러므로 차근차근 헤어질 날을 준비하는 것도
지혜겠지요?
출처 : 다음카페 나는 자연인이다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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