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8개, 시속 311km 승용차가 있다 |
[도깨비 뉴스] ![]() '바퀴 8개 짜리 자동차'라는 등의 제목으로 돌아 다니는 사진입니다. 이런 차가 정말 있을까?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합성 논란이 일어 나기도 합니다만 이 차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글루 블로거 '뽐뿌inside'님이 지난해 올린 글에서 이 차는 "일본의 게이오 대학에서 디자인하고 설계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그룹인 I.D.E.A에서 한 것으로 전기 자동차 컨셉트 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 시속이 무려 311km까지 나오는 대단한 차이지만 제작비가 엄청나 아직 상용화는 요원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글루 블로거 '뽐뿌inside'님의 글 전문입니다. 아직 컨셉 제품인 KAZ지만 스펙은 상당합니다. 가솔린이 아닌 전기를 이용해 최대 시속 311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스포츠카는 우스울 정도인데... 이것이 무려 6.7m의 길이의 차에서 나온다는 것이 조금 어불성설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에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일전에 바퀴 6개짜리 스포츠카와 바퀴 6개의 로버 미니 리무진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8개의 바퀴가 달린 차입니다. KAZ(Keio Advanced Zero-Emission Vehicle)는 디자인은 일본의 게이오 대학에서, 기구설계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그룹인 I.D.E.A에서 했습니다. 8개의 바퀴를 가진 리무진 전기자동차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까요? 아직 컨셉 제품인 KAZ지만 스펙은 상당합니다. 가솔린이 아닌 전기를 이용해 최대 시속 311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스포츠카는 우스울 정도인데... 이것이 무려 6.7m의 길이의 차에서 나온다는 것이 조금 어불성설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에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 앞쪽의 4개의 바퀴는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뒤쪽 4개는 구동축이 됩니다. 또한 코너에서는 앞쪽바퀴의 방향과 반대로 뒤쪽바퀴가 움직여 코너를 더 쉽게 해준다는 군요. 또한 8개의 바퀴이기 때문에 정숙성이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 사실, 8개까지 필요하냐고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운전을 해보면 경험할 수 있는 현상중에 하나가 속도를 내면 앞쪽은 들리고 뒤쪽은 내려갑니다. 주행중 계속 그런 상태가 되는데... 이 때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앞쪽은 무게가 없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제동력을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KAZ의 경우에는 그런 현상이 훨씬 덜한 동시에 다른 장점이 많다는 군요. ![]() 사실 놀라운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KAZ는 3.75V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것일듯. 저 전압은 핸드폰에 사용되는 3.6V짜리 충전전지 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개발중이거나 실용화되어 판매되는 전기자동차들이 12V 또는 24V의 전압으로 구동된다는 사실에 비하면 엄청난 에너지 효율입니다. 각 바퀴에 연결되어 있는 구동축을 돌리는 모터의 힘은 각각 55kW(73마력) 이므로 전체 출력은 무려 440kW (590마력)입니다. 출력만으로는 페라리가 우습군요. 지난 2001년 이탈리아에서 실험한 결과 당시 최고 스피드는 311km를 넘겼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아직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으며 96km의 정속으로 달리는 경우에 3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성능은 트랜스미션 방식의 기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구동축과 모터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구동방식을 사용하기 입니다. ![]() 이런 믿을 수 없는 성능의 전기자동차가 왜 이제서야 소개되느냐하면... 일단 가격이 아직까지는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네요. 강도를 가지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위해 `아낌없이` 합금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게이오 대학의 KAZ 프로젝트 / 카즈스타일(요게 새로만든 사이트라는군요) / 허브사이트 PS. 저 역시 몇번이나 확인 해 보았는데... 최대속도 부분이 조금 애매합니다. 위 사이트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올라온 것을 종합해 보아도 조금씩들 차이가 있어서 가장 장 많은 숫자였던 311km로 적겠습니다. 정보가 정확치 못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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