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다간…” 15년내 이혼확률 92% |
세리CEO 사이트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 4가지’ 눈길 “이렇게만 하면 15년안에 이혼할 확률 92%.” 삼성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기업 임원급 유료사이트인 ‘세리CEO’에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 4가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성애 HD가족클리닉 원장은 26일 ‘세리CEO’의 동영상 강의에서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의 존 가트먼 석좌교수가 35년동안 3000쌍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최 원장이 소개한 ‘이혼에 이르는 길’ 4가지는 ▲“늘 그런 식이지”(비난) ▲“너나 잘하세요”(자기방어) ▲“주제파악이나 하시지”(경멸) ▲“…”(침묵,담쌓기) 등이다. 최 원장은 “음식맛이 짜다” “못생겼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등의 인격과 능력에 대한 ‘비난’은 자기 존중감을 손상시킨다고 지적했다. 비난은 “너나 잘하세요”라는 식의 자기방어를 낳고, 결국 “주제파악 좀 하시지”“넌 그냥 그렇게 살아”식의 ‘경멸’로 상대방의 마음에 깊은상처를 남긴다. ‘담쌓기’ 또한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로 눈 마주치지 않기, 말 안 하기, 늦게 들어오기 등으로 이어지면서 거리감과 단절감을 증폭시켜 이혼으로 치닫게 한다. 최 원장은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부부는 15년안에 이혼할 확률이 92%에 달했다”며 ▲시시비비를 너무 가리지 말 것 ▲감사표시를 자주 할 것 ▲대화 내용을 긍정적으로 할 것 등을 처방으로 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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